교보문고 재테크 서적들 탑 랭커들 중에는 돈의 시리즈 책들이 꽤 많이 있다. 돈의 법칙, 돈의 심리학같은 것들 말이다.

그래서 모건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빌려서 읽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다. 금방 금방 훅훅 읽힌다.
한 마디로 책을 요약하자면,
근검절약하여, 복리와 안전마진을 추구하는 투자를 하고, 지수 추종 투자를 하라.
뭐 이렇게 간단히 한마디로 요약될 수 있겠다.
잉...?? 너무 했나..ㅎㅎㅎ;;;
그러면, 책의 목차와 각 챕터의 마지막 LESSON에 언급되어있는 글을 보며 생각을 정리해보자.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총 20개의 스토리가 있고, 맨 마지막에 스페셜 부록에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 조언"이 정말 주옥같다고나 할까.. 이 책의 진정한 본질이자, 나 또한 나의 미래의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었다.
-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 여기서는 사람들의 투자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 즉, 각자 저마다 처한 상황과 개별 사람들이 태어난 시기와 성인기의 시기는 모두 다르다. 그때가 호황기일수도 있고 정반대로 침체기일수도 있는 것이다.
- 주식으로 치면, 상승장이거나 하락장, 박스권장 등 이렇게 나뉠 수 있는데, 그 시기, 그 상황에 따라 처한 사람들은 저마다 스스로 가장 합리적이다라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며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 그래서 "투자자 각자의 위험 선호도는 개인의 경험에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한다.
- 더 나아가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될 뿐이라고도 얘기"한다.
- 부자로 좋은 시기에 태어났다면 돈이 돈을 부르며, 자산을 증식하는데 매우 쉬울 것이다.
- 반면,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났다면, 하루하루 먹고 살기가 생존의 문제로 좌우 될 것이다.
- 이처럼 투자 또한 마찬가지로,
- 코로나나 리먼브라더스, IMF 직후에 주식장에 들어왔다면, 주식으로 돈 벌기 쉽겠네 생각할수도 있는 반면,
- 그 전부터 주식장에서 신용을 엄청나게 써서 그런 사건이 터져서 돈을 엄청나게 잃었다면, 역시 주식은 어렵다. 정말 무섭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다.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 삶과 투자에 있어 노력과 재주로 과연 수익과 부를 창출한 것일까? 아니면 행운이 작용하였을까?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반대로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 이 부분에 대한 대답은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라는 것이다.
- 여기서 다만 확실한 것은 "어떤 결과가 100%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즉 자만하지 말라는 말로 나는 이해를 했다.
- 내가 열심히 노력하고, 재능이 있다고 해서 어떤 좋은 결과가 100% 온전히 나의 덕이다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 운이 분명히 작용했을 것이고, 그 소중한 모든 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떠오르는 이야기였다.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 여기서는 사람들이 "ENOUGH(충분함)"에 대해 모른다는 점을 피력한다.
- 많은 사람들이 충분함을 간과하고, 그것에 만족하지 못해 더 큰 욕심과 탐욕을 부리다 큰 화를 부르게 된 사례들을 언급한다.
- 결국,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 자신과 내가 가진 것에 대해 충분히 만족하는 삶이야 말로 충분함을 넘치지 않게 하여 나를 나로써 온전히 살아가게 한다는 사실이다.
- 음.. 이번 챕터의 교훈은 "안분지족의 삶"의 중요성이라 정의내릴 수 있겠다.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 여기서는 시간이 우리를 부자로 만든다는 것, 즉 복리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한다.
- 버핏은 어렸을때부터 투자를 하였다. 그리고 그의 부 대부분은 60세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다. 즉, 돈이 돈을 부르는 복리의 마법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 그 복리의 힘을 실로 어마무시하고 위대한 것이어서 큰 수익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작지만, 확실하고, 안정적이되 꾸준한 수익률을 장기로 유지만 한다면,
- 우리는 오랜 시간 성공을 유지할 것이고, 시간과 복리의 힘이 우리를 부유하게 할 것이다.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 누구나 부자가 될 순 있지만, 하지만 누구나 부자로 남지는 못한다.
- 여기는 릭 게린과 제시 리버모어의 사례를 언급한다.
- ENOUGH(충분함)에 만족을 못하고 터 큰 욕심과 탐욕을 부려 결국 부자로 남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살아남아야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한다.
- 투자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주식판에서도 결국 살아남아야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살아남지 못하고, 투자판에서 아웃되는 순간 모든 기회는 날라가 버린다.
- 그리고 투자판에서 아웃 되는 것의 결과는 참으로 비참하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다.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 투자에 있어서 항상 성공할수는 없는 법이다.
- 즉, 100퍼센트 항상 이길수(수익을 낼 수)는 없는 것이다.
- 다만, 이길 때 크게 이기고(수익을 낼때 크게 내고), 질 때 작게 지는(손실이 발생할때 적게 잃고)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 그리고 여기서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는 말은 소수의 것, 누구나 다 알아서 그래서 흔한, 가장 관심의 끝에 것에서 의외로 큰 부, 성공 혹은 수익을 안겨준다는 말이다.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 여기서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는 단순이 부자다. 진짜 돈이 많다. 그래서 행복하다.라는 의미를 떠나서,
-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것에 반드시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진정한 행운과 행복을 누릴수 있는 것이다.
- 즉, 돈의 진짜 가치는 나의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통칭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 페라리의 역설에서는 페라리 차를 모는 부자에게 대중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오로지 페라리에만 관심을 가진다는 것이다. 즉, 본말전도의 상황인 것이다.
- 그래서 부자인 나 자신의 어떤 자산을 보고 상대가 나를 존경하는 게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 그러니 그런 사치를 통해 나의 겉모습을 보여주거나 과시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얘기한다.
9. 부의 정의

- 여기서 자산 부자는 "Wealthy를 뜻하고, 소비 부자"Rich"의 차이를 신중히 정의한다.
- 소비부자의 롤 모델은 찾기 쉬운 반면, 자산 부자의 롤모델은 찾기가 어렵다.
- 페라리의 역설에서도 알 수 있듯, 값 비싼 명품이나 호화롭고 사치스런 집이나 차 등을 소비하여 소유하는 것(소비부자)이 아닌,
- 진정한 부자는 바로 자산(저축 현황, 퇴직연금, 투자 포트폴리오 등)을 내실 있게 쌓은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는 것을 얘기하고 있다.
10. 뭐, 저축을 하라고?

- 그렇다. 그래서 진정산 자산부자가 되기 위해 첫번째 해야 할 일이 바로 저축을 하라는 것이다.
- 개인적으로 사회초년생들에게도 저축의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드 머니를 일단 모으고 나서, 그 적당한 목돈을 통해 우리는 투자를 하여 복리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 사회초년생으로서, 의욕만 앞서고 마음이 급하다는 것 그 누구보다 잘 안다. 나 또한 그 과정을 겪었기 때문이다.
- 급할수록 천천히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 그 시드 머니를 모으면서 투자처를 공부하라는 것이다.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짤 것인지, 어디에 기회가 있을 것인지 포착을 잘 하고 결정적인 순간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 때 그 저축한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 즉, 저축을 해야하는 이유는 위에도 나와 있듯, 예고 없이 찾아온 황금 같은 투자 기회(IMF 폭락장, 닷컴 버블장, 리먼브라더스 사태, 코로나 대폭락 등)를 잡고 싶을 때 저축으로 모아놓은 현금이 엄청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그것은 무려 우리의 인생을 정말로 구원할지도 모른다.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 여기서는 유도리있게(유연하게) 투자를 하라는 것을 강조한다.
- 우리는 인간이기에 철저히 이성적일 수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적당히 합리적이고, 적당히 감정적인 전략으로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얘기한다.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 여기서는 타이슨의 명언이 필요할 것 같다. "누구나 다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쳐.맞.기.전.까.지.는...^^"
- 이처럼, 예상은 언제나 빗나가기 마련이고, 한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기 마련이다.
- 그렇기에 투자판에서도 엄청난 폭락과 엄청난 폭등이 일어나는 것이다.
- 벤저민 그레이엄조차 현명한 투자자 책에 나온 가치투자의 이론, 공식들과 적용법들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정판을 통해 보완해가며 적용해 나갔다.
- 미래는 본질적으로 완벽히 예측이 불허하다라는 사실을 잊지말자.
- 또한, 이 챕터의 제목과도 같이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라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13. 안전마진

- 챕터 5에서도 나와있듯, 투자판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 그렇다면, 그렇게 살아남기 위해 가져야할 덕목이 무엇인가?
- 바로 "안전마진"인 것이다. 벤자민 그레이엄의 현망한 투자자 8장에도 나와있는 안전마진이라는 개념은 모건 하우절에게도 영향을 꽤나 미쳤나보다.
- 여기서도 안전마진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는 걸 보니 말이다.
- 파산을 하면, 거기서 그냥 끝이다. = 즉, 투자판에서 아웃되고 죽는 것이다.
-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안전마진을 가지고, 리스크가 매우매우 적은 것에만 투자를 해야할 것이다.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 여기서는 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각이나 환경이 변하니 이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대처하자는 것이 본질이다.
- 금융 계획에 있어 양극단을 피하고, 우리의 마음은 변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 보이지 않는 가격표란 성공적인 투자에 있어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같은 것이다.
- 그 비용은 돈이 아니라 바로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이다.
- 즉, 투자에 있어 항상 따라붙는 시장의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를 통해 그 댓가를 치루고 이를 극복해야만 결국에 성공적인 투자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러니, 이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투자판에서 항상 일어나는 일이니 그것을 기회로 보고 오히려 즐기는 마음이 필요할 것이다.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 여기서는 상대와 비교를 하지 말라는 말을 강조한다.
- 투자를 함에 있어 내가 만약 가치투자자라면, 데이 트레이더나 스윙을 하는 투자자들과의 시계열이 다를 뿐 아니라 같은 종목이라하더라도 보는 시각과 관점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과 결코 비교하면서 경쟁하는 듯한 태도를 가지지 말라는 것이다.
- 나는 어떤 투자자인지, 나의 투자 철학과 마인드는 어떤지 그것에 대한 나의 확실한 가치관 정립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 그것에 선행된었다면, 이제는 결코 나 아닌 타인과의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게 될 것이다.
17. 비관주의의 유혹

- 비관주의자들은 폭락장에서 명성을 얻는다는 말처럼,
- 비관주의의 현혹(?)적인 말은 사람을 크게 동요케 한다.
- 하지만, 그런 비관주의에도 우리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우상향해왔고,
- 세상이 지구가 모두 멸망한다는 그 비관 속에서도 우리는 끝까지 살아남았고, 생존해있다.
- 그러니 비관주의의 늪에 빠지지 말자~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 여기서는 우리가 한낱 나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 인간은 무언가 사실이기를 간절히 바랄수록, 그게 사실일 확률을 과대평가하는 스토리를 믿을 가능성이 커진다.(확증 편향적이게 된다는 뜻으로 보인다.)
- 또한, 세상에 대한 관점은 누구나 불완전하다. 우리 인간 또한 완전하지 못한 불완전한 존재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구멍을 메우기 위해 스토리(내러티브)를 만들어낸다.
- 그래서 그 필요를 충족시켜주겠다고 약속하는 권위 있게 들리는 사람들(종교 혹은 사기꾼)에게 의지하게 하는데,
- 사실 그런 간절한 마음을 악용하는 나쁜노무 쉐키들이 요새 뭐 워낙 많아서...어질 어질한 세상이다...
-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나는 내가 직접 보고 들은 것만 믿는 편이고, 간절하게 내 스스로 노력을 하는 편인 것 같다. 나를 믿는 거지. 뭐..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음따!!!!ㅋㅋㅋㅋ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안전빵을 추구하라~)
-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안전마진 추구해라~)
-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 리스크를 좋아하라.
-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 위가 책의 본문에 나온 진실들이다. 끄덕끄덕.
-> 멘탈이 흔들릴때마다 종종 읽으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20. 나의 투자 이야기

- 투자를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가족들과 중요한 재무 결정을 충분히 의논하여 정하라고 한다.
- 수익률 극대화가 아닌 가족을 생각하며 결정을 내려야 하고, 이는 결국 각자 처해진 상황과 환경에 따라 개개인이 다를수 밖에 없다.
- 그렇기에 우리 각자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후.. 이제 거의 다 왔다. 책 리뷰 하는데 힘들어 죽겠네 줸장..ㅠㅠㅠ흑....
그치만, 이 글의 처음에도 언급한 것처럼 아래 내용은 나의 미래 아이에게도 꼭 전해주고 싶은 주옥같은 말들이니, 힘을 좀 더 내보자! 으쌰으쌰!!

- 다산 정약용이 마치 아들에게 근과 검을 실천하라고 말했던 것 처럼,
- 모건하우절도 근검을 통해 저축을 하는 것을 강조한다.
- 이 저축이 위기의 순간에 나에게 시간과 선택권을 가지게 해준다고 말이다. 이는 진짜 삶을 경험헤 본 자만이 얘기해줄 수 있는 본질과도 같은 말이라 무척 공감이 되었다.
(작년에 결혼하면서 결혼자금, 신혼집 전세자금, 청약당첨된 아파트 중도금 대출 상환 등을 하면서 돈이 쪼달리니 참.. 저축과 투자에 대해 나름 열심히 모았다 생각해도 뒤돌아보니 뭔가 부족했던 것 같고, 아쉽고 말이다..)
- 그리고 삶에 있어 항상 겸손하고, 남을 판단할 때 함부로 판단하지 말며,
- 가난이 결코 게으름의 결과가 아니고, 반대로 모든 성공과 부가 결코 온전한 나의 노력의 결실때문만이 아님을 알라는 말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멋진 말이라고 생각된다.
- 이 책에서 가장 뭔가 마음에 와닿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 또한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으며,
- 필요하면 중간에 마음을 바꿔도 괜찮다는 말은 심심한 위로마저 느껴진다.

- 근검 절약을 계속 강조하는데, 돈 소중한 걸 깨달아라!!!!는 말을 엄청하시는구먼..ㅋㅋㅋ
- 다들 돈 아끼고 저축합시다!!!!

- 크으.. 너의 세상과 나의 세상은 다를 것이다... 그러니, 조언들을 받아들이지 않아도 괜찮다..크... 대인배다리... 하우절행님... 틀딱 꼰대가 아니구먼... 나는 젊꼰인데...ㅠㅠㅠㅠ아니 이제 늙었나.. 늙꼰인가....또르르르르....ㅠㅠㅠㅠㅠ
- 진정한 성공은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주는 것이다라.. 좋은 말이구먼.. 끝으로, 엄마, 아빠는 너를 사랑한단다...
- 매우 철학적이고도 사랑이 뜸뿍담긴 아주 멋진 글이다.
사실 투자 서적들을 나 혼자 그냥 읽고 나면 끝이고 마음도 편하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매우매우매우매우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하나하나 기록하고 남겨두는 건 오롯이 나의 미래의 아이를 위함이다.
이를 하나하나 기록에 남겨두어
나의 아이가 험한 길을 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더불어,
내가 굽이 굽이 돌고 돌아온,
이 험난하고,
때로는 고되고 힘들었던,
가시밭길 같던 인생에,
하나의 지름길이자,
등대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건하우절의 마지막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 조언"이 더욱 와닿았다.
나 또한 같은 마음이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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