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kdvkd 님의 블로그

블로그 여러 글에도 누누이 얘기했듯,내가 투자를 하기 전에 과거에 대한민국 경제, 주식, 부동산측면에서 어떤 이벤트들이 있었고,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파악하는 히스토리 공부의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고 했다.​이는 온고지신의 마음이기도 했고, 과거를 배움으로써 현재와 미래에 있을 일이 똑같이 일어나지는 않을지언정, 비슷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에 대한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그래서 아주 두꺼운 책이고 내용도 방대해서 요약하기가 힘들지만,대한민국에서 있었던 주요한 사건들의 요약과 깨달음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우선, 1부는 경제의 흐름을 바꾼 19대 사건으로 구성되어있다.그리고, 2부는 주식 시장의 흐름을 바꾼 11대 사건,3부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바꾼..

최근에 내 주식만 고인물 시장이라.. 독서를 계속하고 있다.이것저것 재밌어 보이는 책들을 닥치고 읽는데, 특히 과거에 내가 주식 투자를 하지 않았던 시기의 경제 및 주식 시황이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다 보니,자연스레 그런 책들을 읽고 있다.​물론, 사실 필립피셔옹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와 모니시 파브라이옹의 '단도투자'책도 진작에 다 읽어서 리뷰를 해야하는데, 계속 책 리뷰가 밀리고 있다.ㅠㅠ​책 읽고 싶은 건 많고, 안 까먹고 기억하고자 이렇게 독서 리뷰 글은 남기고 싶어서 책 리뷰가 늦는게 엄청 많지만..ㅠㅠ 얼른 후딱 후딱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돈의 역사는 되풀이된다" 이 책은 아주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다.지금 내가 작성 중인 글의 제목에서도 나와 있다시피,​이 책의..

배움의 끝은 없다지만, 유명한 주식 투자 서적은 어느 정도 다 읽은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이제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과거의 돈의 역사를 공부해보고싶은 욕구가 커졌다.​주식투자를 한지도 거의 8~9년이 다되어 가는 것 같다.​2014년에 대우조선에 입사해서 부모님께서 주식으로 돈을 엄청 날려먹어서 절대 주식은 안한다고 혼자 다짐했었다.​그렇지만, 동기들이 너도 나도 그 당시에 마법 공식을 이용해서 수익을 쉽게 거둔다는 얘기를 해서 팔랑귀인 나는 2015년도에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했던 것 같다.​그렇게 투자를 해오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루 다 얘기할 수 없는 희로애락이 주식판에 있었고, 비이성과 광기의 한국 주식판에서 뭐 나름대로 아직까지는 살아남아 있는데,​큰 수익을 거두진 못했지만, 그래도 총 투자..

교보문고 재테크 서적들 탑 랭커들 중에는 돈의 시리즈 책들이 꽤 많이 있다. 돈의 법칙, 돈의 심리학같은 것들 말이다.그래서 모건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을 빌려서 읽어보았다.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다. 금방 금방 훅훅 읽힌다. 한 마디로 책을 요약하자면,근검절약하여, 복리와 안전마진을 추구하는 투자를 하고, 지수 추종 투자를 하라.  뭐 이렇게 간단히 한마디로 요약될 수 있겠다.잉...?? 너무 했나..ㅎㅎㅎ;;; 그러면, 책의 목차와 각 챕터의 마지막 LESSON에 언급되어있는 글을 보며 생각을 정리해보자.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총 20개의 스토리가 있고, 맨 마지막에 스페셜 부록에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 조언"이 정말 주옥같다고나 할까.. 이 책의 진정한 본질이자, 나 또한 ..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정말 멋진 책 이름이다.굿모닝북스 투자의 고전 no.1인 책이다.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을 뒤늦게 읽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책이야 말로 투자 고전 책 중의 책으로 필독서라 생각된다.책이 읽기 쉬우며, 투자의 본질과 투자 마인드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책을 23년도 말에 읽었는데, 뒤늦게 리뷰를 하게되었다. 그렇지만, 다시금 이 책을 샅샅히 훑어보면서 내용을 곱씹어보고자한다. 진짜 이 책은 정말 강력크하게 추천하는 책이므로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책의 목차는 위와 같다.책의 목차에서 알수 있듯, 필립피셔옹의 투자 가치관에 있어 핵심은 사실 수집이다. 사실 수집을 통해 투자할만한 기업인지 옥석을 가려내야하는데,그 투자 대상 기업을 판단하는 ..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그래도 미리미리 준비하고 생각을 해야하기에,우연히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빌려보게 된 책이 있다.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돈 굴리기"라는 책인데, 간단히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볼만한 것 같아서 리뷰를 짧게나마 해보고자한다.아이를 위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을 살펴보면,한국주식 25% / 미국주식 25% / 금 20% / 한국국채 15% / 미국국채 15% / 현금성 자산 0%를 기준 베이스로 하여서 중립형의 경우 현금 비율을 20%, 안정형의 경우에는 현금 비율을 40%까지 늘린 포트폴리오 구성을 추천하고 있다.즉, 한국 코스피 지수 추총, 미국 s&p 지수 추종, 금, 한국, 미국 국채, 현금 이렇게 분산 포트폴리오 구축을 여기서는 추천하고 있다.-> 뭐 좋..

모니시 파브라이옹의 '투자를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책이 워낙 유명하다고해서 작년 11월에 읽었는데, 이제 겨우 리뷰를 해본다.참고로 모니시 파브라이는 버핏의 제자, 반도체 몰빵으로도 유명한 투자자이다. 그의 투자 철학이 어떤지를 아래의 책 리뷰를 통해 살펴보고자한다. 주말이라 여유가 있는 틈을 타 독서 리뷰 글을 여러개 작성해보려고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겠지만 어쨌든 review 스타트!!  우선, 가장 중요한 단도투자의 핵심에 대해 아래와 같이 명시되어있다.기존 사업에 투자하라. 주식투자는 적은 자본으로 간단히 기존 기업을 사들이는 방법이다. 좋은 성과를 내려면 확률이 크게 유리할 경우에만 투자해야 한다.단순한 사업에 투자하라. 내재가치를 간단히 산출할 수 있는 단순한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 단순한 ..

도서관에 갔다가 주식 투자 서적 코너에서 뭐 특별한 책이 없나 살펴보다가 눈에 띈 책 제목이 있었다. 아래와 같이 '마이너스 계좌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세력주 매매 공식'이라는 책이었다.두괄식으로 결론부터 한마디로 요약해서 얘기하자면, 세력주 매매 공식 패턴은세력이 매집하는 종목은 시가총액 1000~3000억대의 종목들로,120일선 부근에서 오랜기간(1~2년) 횡보하면서 매수하기에,세력이 매집할 때 같이 매수하라는 것이었다. 뭐 사실 책이 엄청 깊이 있다거나 디테일하지는 않았기에 이렇게 두괄식으로 결론만 먼저 작성을 했다.그럼에도 책 중에 조금은, 간간히 눈에 띄는 몇몇 대목들이 있어 아래와 같이 공유를 해보면서 나의 경험담을 담은 코멘트를 파란색 마킹을 해서 몇 자 적어본다.(참고로, 차트 분석을 할때..

와이스트릿 이대호 대표님의 책인 "모르면 당하고 알면 돈 되는 여의도 선수들의 비밀"이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보고자 한다. 사실 이름만 들어보면, 매우 자극(?)적인 제목이라 안 읽고는 못 베기는 책 제목이다.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매우 궁금하다. 국내 주식판은 많은 이들이 겪어봤듯이 난이도가 보통의 난이도가 아니다. 극악의 헬난이도 투자판인데, 과연 그 이면에 어떤 드럽고 추잡한 비밀들이 있는지를 알고 미리 대비하는 것도 투자자들의 입장에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한번 읽어보게되었다.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목차에서는 선수들은 알고 있는 공공연한 비밀 챕터가 눈에 띄었다.그리고 시장의 검은손, 주가 조작 세력을 만나다 이 부분도 매우 궁금했다.최근까지도 라덕연 사태, 키움증권, 영풍..

23년 9월 말 추석 전부터 시작된 하락이 추석이 지나고 나서 10월 초까지 폭락으로 이어졌다. 하락의 브레이크가 어느정도 걸린 것 같은데, 그 하락 기간동안 국내 시장은 휴장이 많았다.포지션이 현금 비중은 없고, 주식 몰빵 비중이었기에 존버 모드로 버틸 수 밖에 없었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없었다.시장이 폭락하고 하락을 지속할때는 멘탈을 쉽게 부여잡기 힘들다. 그렇기에, 그럴때일수록 더더욱 시장과는 거리를 어느 정도 두고, 책을 읽으면서 멘탈을 잡곤하는데, 이번에 총 3권의 책을 읽었다.그 중 첫번째 책에 대한 리뷰를 쓰고자 한다. (cf. 지난번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 책을 리뷰했는데, 두괄식으로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형 가치투자가 좀 더 최근 트렌드에 맞고, 세련되었고, 그간의 국내 주식시장 투자..